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꿉니다!

  >   커뮤니티   >  

복지뉴스

"장애인-일반인 함께하는 사랑 나눔 축제 열어요"

작성자 2018-05-29 최고관리자

조회 372

 

 

"장애인-일반인 함께하는 사랑 나눔 축제 열어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정신·지체 장애인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나눔 축제가 29일 대구에서 열린다. 이 축제를 기획하고 마련한 이는 대구 만촌동에서 내과의사로 일하고 있는 박언휘(박언휘종합내과 원장·사진)씨다. 박 원장은 대구지역에서 20년 이상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장애인 봉사활동도 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휠체어 장애인 합창단 ‘대구라온휠합창단’을 창단하고 단장직을 맡았다.

처음엔 의사전달조차 어렵던 장애인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게 되고 이를 지켜보는 일반인들까지 벅찬 감동을 얻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박 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일반인이 소통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박 원장은 올 들어 이 합창단을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으로 확대 개편하고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랑 나눔 대축제’를 열게 됐다. 박 원장은 “누구나 사고, 뇌졸중, 노화 등으로 인해 죽기 전에 한 번쯤은 장애인이 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면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역시 사라질 수밖에 없다”고 이번 축제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대구지역 장애인들과 일반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자리가 될 ‘사랑 나눔 대축제’는 29일 오후 2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 내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축제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 외롭고 힘든 처지에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전정신을 자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축제를 위해 대구지역 내 모든 장애인단체와 자원봉사자, 일반 시민 등 2000여명이 힘을 합쳤다. 또 대구라온휠문화예술단을 비롯해 FM천사예술단, 클로버합창단, 에바다선교회, IWT 월드비전 등에서 200여명이 축제에 출연한다. 푸짐한 선물과 네일아트, 마사지 등 재미있는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홈페이지
  • 중랑구 홈페이지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홈페이지
  • 장애인 활동지원 홈페이지
상단바로가기

QUICK
MENU 화살표

  • 공지사항
  • 상담게시판
  • 활동사진
  • 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