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박람회'가 30일에서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1층 제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외 70개 보조공학기기업체가 참가해 최신 보조기기 및 신기술을 소개하고,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립작업을 지원하는 전동기립 휠체어, 컴퓨터나 태블릿과 연결이 가능한 시각장애인용 다목적 확대독서기, 음성을 메시지로 변환하여 보여주는 청각장애인용 메세지스톤, 출퇴근시 휠체어를 차량 지붕에 수납하는 기기 등 첨단보조공학기기가 소개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모두에게 편리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보조공학'을 주제로 장애인식개선, 장애물없는 생활환경 홍보관 등 176개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고용촉진 5개년 계획을 마련해 향후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