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아래 지원사노조)이 산재상담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사 업무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이나 스트레스, 부상에 노출되기 쉬운 반면 산재 신청을 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지원사노조는 2018년 노조총회를 통해 '산재상담 및 지원'을 기획사업으로 선정, 4월 28일 세계산재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본격적으로 산재상담을 시작한다.
지원사노조는 "활동지원사들은 산재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 활동지원중개기관의 만류, 산재신청을 했다가 일자리를 잃게될 것이라는 불안감 등 다양한 이유로 산재신청을 망설인다"라며 "이러한 이유로 산재 승인률을 둘째치고 산재신청 자체가 저조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산재상담 사업에 대한 지원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산재상담은 전화(070-7011-3403)나 이메일(ndau.kr@gmail.com), 혹은 지원사노조 온라인 카페(cafe.daum.net/paspower) '산재상담' 게시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