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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뉴스

이소라 시의원, “서울시립병원 12곳 모두 수어통역사 배치해야”

작성자 2023-09-12 최고관리자

조회 314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1일 열린 제320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청각장애인(농아인)이 병원 진료를 받는데 있어 

필수적인 통역 지원의 필요성과 확대 배치 방안을 주문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 공공의료추진단을 상대로 “시립병원 12곳 중 수어 통역사가 배치된 곳은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 2곳에 불과하다”며 시립병원에서 조차 청각장애인이 진료받는데 

있어 어려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김기현 공공의료추진단장은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운영 중인 서울의료원과 서남병원도 이용 인원이 적어 나머지 병원들에 일률적으로 정규 통역사를 배치하는 것은 어렵지만 각 

병원 특성과 수요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산하의 시립병원만이라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병원 진료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서울시 차원의 통역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각·언어장애인의 경우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이 힘들고 잘못 전달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어 통역 지원이 절실하다"면서 "이후 10월 계획 중인 ‘상급병원 수화통역 지원 방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도 청취하고, 필요하다면 조례에 관련 근거를 담는 등 세세하게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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