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번째 ‘전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 본격 운영
작성자 2023-09-12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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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정아영)가 6일 오전 11시 전남 순천의료원(원장 김대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김정희 전남도의회 의원, 탁종수 순천시청 시민복지국장, 최현아 순천시의회 위원장, 지역장애인 단체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 맞춤형 보건‧건강 관리 서비스 연계·제공을 위해 보건소·장애인주치의, 재활의료기관 등 장애 관련 보건의료자원과 협력하는 시도 전달체계로 복지부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17번째로 개소한 전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 내 14만여 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건강검진‧진료·재활 등 의료서비스 연계제공사업,
보건의료인력 및 장애인·가족 교육사업,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홍보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복지부는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전국 17개 시도별 최소 1개 이상 지역센터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현재 미설치된 세종·울산까지 지역센터를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연 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 개소식에서 “전남도민을 위한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기관 간 연계 등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건강보건관리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한 뒤 “복지부는 지역센터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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