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판(대표 좌동엽)은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2022
장애예술인 ‘꿈 찾기 자신당당’ 프로젝트 ‘가제_A는 초코빽스치노를 마신다’ 공연을 선보인다.
장애인문화예술판의
장애예술인 ‘꿈 찾기 자신당당’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실시한 연기워크숍 25회, 창작워크숍 7회, 움직임미술워크숍 13회 등 총 45회차 배우들의 워크숍 과정의 결실을 공연과 전시의 형태로 성북마을극장에서 펼친다.
‘가제_A는 초코빽스치노를 마신다’는 서혜숙(극연출), 염혜조(퍼포먼스연출, 드라마터그) 두 명의 연출가가 6명의 각자 다른 장애를 배우들과 함께 연기 워크샵을 통해 겪었던 훈련의 과정을 창작극으로 담아냈다.
공연은 현실과 작품 세계를 넘나들며 현재 우리가 마주하는 고민을 가감 없이 내보이고 관객과 함께 사유한다. 고민의 지점은 비단 연출가와 배우라는 관계성에 한계 되지 않고, 사회가 장애인을, 장애인이 장애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하는가에 대한 질문까지 확장된다.
또한 배우들은 자신의 희노애락애오욕에 대한 고유한 경험과 이야기를 극 중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계획이며, 특히 극 중 관객과의 토론을 통해 관객이 고민하는 지점에 대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티켓은 네이버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으로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5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은 평일 저녁 7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에 서울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 성북마을극장에서 공연한다.
한편 장애인 관객을 고려해 읽기 쉽게 제작된 안내서와 점자 안내서를 제공할 예정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문화예술판(02-745-420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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