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문화예술판, 28~30일까지 ‘장애예술의 길을 내다’ 전시·공연
작성자 2024-11-21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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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판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갤러리와 이음아트홀에서 각각 ‘장애예술의 길을 내다’ 전시 및 공연을 선보인다.
전시 ‘몸의 미학 : 현존하는 몸, 살아있는 아름다움’은 네 명의 여성 장애 작가들이 소매틱 워크숍을 기반으로 자신의 몸의 경험에 따른 결과물을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표현했다.
참여작가는 자신의 몸을 기반으로 한 석고, 드로잉, 디지털 영상을 통해 신체 미학의 메시지를 대중에게 선보인다.
공연 ‘도와줘요, 엔피씨!’는 참여 배우들의 공동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물로, 자립을 원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삶과 우리 사회 구조를 익살스러운 대사와 노래로 표현한 음악극이다.
장애인문화예술판 좌동엽 대표는 “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몸과 움직임을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하는 것 자체가 단지 예술 활동의 작업을 넘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긍정성을 확보하는 시간”이었다며 “관객들이 사회 속에서 강요받는 아름다움과 사회 구조에 대해 재정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는 무료 입장,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예매는 플레이티켓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전시 관람자에 한해 공연 티켓은 50% 할인이 가능하다.
전시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장애인문화예술판 공식 홈페이지(http://www.artpan.net)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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