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제6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 성료
작성자 2024-11-04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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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지난 2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제6회 에너지 나눔 대축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에너지 나눔 대축제는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퍼네이션(Fun+Donation) 행사다.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에너지 빈곤 국가에
태양광 랜턴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5km 에너지 라이딩 챌린지’에서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 마련된 자전거를 이용해 라이딩을 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남녀노소의 참가자들은 반포 한강공원 행사장부터 잠원
한강공원까지 왕복 5km 구간을 자전거로 가로지르며 친환경 에너지로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해 에너지 빈곤국에 보낼 수 있는 ‘태양광 랜턴 조립체험’, 빛이 없는 어둠 속 환경을 체험하는 ‘어둠 탐험 체험’, 밀알복지재단의 말라위 에너지 자립마을에서 생산된 아프리카
전통 패브릭을 이용한 ‘아프리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다양한 체험에 직접 참여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끼고 빈곤 국가에 희망의 빛을 전하는 나눔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며 “밀알복지재단은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이 에너지 나눔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에너지 빈곤 지역을 지원하는 태양광 랜턴 보급 사업을 2012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26개국의 약 10만 6,000가구에 랜턴을 전달해 왔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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