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돌봄로봇 개발에 당사자·전문가 머리 맞대
작성자 2019-06-03 최고관리자
조회 613
노인·장애인 돌봄로봇 개발에 당사자·전문가 머리 맞대
./사진=이미지투데이
국립재활원은 3일 오후 1시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형(모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 돌봄로봇중개연구사업단에선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개발사업을 통한 돌봄부담 경감을 목표로 중증장애인과 노인 당사자는 물론 돌봄 제공자 대상 수요파악, 서비스 모델 개발, 중개연구, 인력·제도 연계 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송원경 국립재활원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돌봄로봇 중개연구 및 서비스모델 개발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첫번째 분과에선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해 한 달간 요양보호사로 근무한 권지담 한겨레 기자가 '기획기사를 토대로 본 돌봄에 대한 고찰'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정영만 서울다누림관광센터장과 이정욱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장이 '중증장애인 당사자와 돌봄을 주는 사람의 돌봄 이야기'로, 홍명신 에이징커뮤니케이션센터 대표와 김영식 유당마을 원장이 '거동불편 노인 당사자와 돌봄을 주는 사람의 돌봄 이야기'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국립재활원에선 보행보조용 착용형 외골격로봇과 하지재활로봇, 유연한 착용형 손로봇 등 재활로봇을 개발해 인허가를 취득했으며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을 통해 병원, 복지관에 신체보조 목적으로 상·하지 재활로봇 120여대를 보급했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2020년도부터 돌봄로봇 연구개발사업뿐만 아니라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개발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의료기기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를 개발 및 보급할 예정이다. 국산화율 28.6%로 머물러 있는 전동휠체어 및 장식물 등 전략품목 보조기기와 희소성 있는 정책품목 조기기의 국산화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한아름 기자 arhan@mt.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9060310005222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