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장애인예술종합잡지 'E美지' 9호 나왔다
작성자 2018-09-06 최고관리자
조회 504
국내 최초 장애인예술종합잡지 'E美지' 9호 나왔다
지난 2년간 장애예술인 50여명 매거진에 소개
한국장애인예술의 청사진을 담은 ‘E美지’ 9호가 나왔다.
6일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방귀희)에 따르면 이번호 특집1에서는 장애인예술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집대성한 ‘한국장애인예술의 청사진을 만들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장애인예술의 현실과 발전 방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시했다.
특집2 <장애예술인수첩> 내용 분석결과에서는 ‘장애예술인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특집3에서는 세계적 장애음악인 두 남자의 성공기에서 ‘라이트주립대학교 음악원 차인홍 교수와 오이코스대학교 음악대학 최승원 학장’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9호 초대석에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술인복지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담았다.
이밖에 ‘2018년 구상솟대문학상 수상자 김미선 작가의 문학 인생’, ‘30㎝자로 세상을 품고 있는 라이브드로잉 퍼포머 한부열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의 스타 배희관밴드’, ‘한손마술사 조성진의 예술 인생’이 흥미를 더해준다.
또 ‘대한민국휠체어합창단의 유럽 음악여행기’, ‘나는 충분히 아름답다 캠페인’ 등 풍성한 내용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방귀희 발행인은 “우리나라 최초 장애인예술 전문 종합잡지 는 2016년 하반기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며 “지난 2년 동안 장애예술인 50여 명에 대한 기사가 다뤄지는 등 장애인문화예술 전문 매거진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방귀희 발행인은 “그동안 가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였다면, 앞으로의 는 장애인예술 마케팅과 시장 형성, 장애인문화예술 정책 마련을 위한 이론 및 여론 형성을 위한 저널리즘을 실천해 나가는 장애인문화예술의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90608185510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