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하루동안 휠체어 타겠다"..장애인 이동권 보장 나서
작성자 2018-09-03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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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하루동안 휠체어 타겠다"..장애인 이동권 보장 나서
2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청년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혀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하루 동안 휠체어를 타고 서울 내 대중교통을 체험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청년의회에 참석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시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문제 해결을 위해 체험 행정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이날 장애인 이동권 문제를 지적하는 청년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으로 하루 동안 휠체어를 타기로 했다.
청년의원은 장애인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탑승 의사를 알리는 시스템을 도입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버스기사를 대상으로 장애인 응대 교육, 저상버스의 규칙적인 배차 등을 실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 19~39세의 청년들과 함께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네트워크 회원 중에서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청년의원이 된다.
청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 중 실현된 것들로는 청년수당, 희망두배 청년통장, 청년 뉴딜일자리 등이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90220563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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