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김해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국립장애인도서관 홍보부스에는 시각장애인용 점자자료·촉각자료, 청각장애인용 수어영상자료 등의 대체자료와 시각장애인용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청각장애인용 공공이용보청기 등 독서보조기기를 전시한다. 또한 홍보부스 앞에서는 3일간 7회에 걸쳐 ‘점자 책갈피 만들기’ 무료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9월 1일 오전 11시에는 청각장애인 구경선 작가와의 만남 ‘구 작가의 행복한 토끼 베니 이야기’를 김해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연다. 구 작가는 행복한 토끼 ‘베니’와 함께 씩씩하게 살아가는 작가 자신의 희망과 그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은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누리집(www.2018대한민국독서대전.kr)에서 할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