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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 활동 개시

작성자 2018-08-30 최고관리자

조회 511

 

 

 

서울시,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 활동 개시 

 

 

'장애인 지역사회 참여 지원' 시민옹호활동가 모집·위촉
'장애인 권익 옹호 지원' 등 장애 인권 지킴이 역할 수행
30일 오후 발대식 개최..5개 자치구 시행 후 내년 확대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평창올림픽·패럴림픽 서울시선수단 격려 오찬 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박은수 서울시 장애인체육회 부회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18.05.11.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지역사회를 살아가는데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그들의 인권을 지키기 위해 동네 주민들이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로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은 서울시내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난 6~7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옹호활동가를 공개 모집했고, 최종 116명을 선발해 30일 오후 발대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명 '옹심이'로 불리는 '장애인 지역통합 시민옹호활동가'는 '장애인을 옹호하는 마음(心)을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옹호활동가 116명은 ▲관악구 ▲동작구 ▲도봉구 ▲강동구 ▲은평구 등 5개 자치구 주민들이다. 이중 남성과 여성이 각각 16명, 100명이고 비장애인 110명과 장애인 6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7월 최종 선발된 뒤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 시립서울장애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 등 자신이 자신이 거주하는 자치구의 장애인복지관에서 시민옹호활동가 교육을 이수했다.

또 이날 정식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지역 내에서 시민옹호활동가를 필요로 하는 장애인과 1대1 매칭을 맺고 활동을 시작한다.

주된 업무는 ▲은행 업무 ▲장보기 ▲카페 출입 등 장애인들이 낮설어 하는 일에 '동네 친구'처럼 동행하면서 지역사회 생활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인권을 옹호하는 각종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은영 서울복지재단 공공협력본부장은 "밀착형 개별옹호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생활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며 "서울시복지재단은 끊임없이 발생하는 장애인 인권 침해나 님비 현상이 사라지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83006004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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