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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갱생, '복지' 외피 쓴 수용의 역사… 본질 들여다보는 강의 열려

작성자 2018-08-27 최고관리자

조회 512

 

 

 

안전과 갱생, '복지' 외피 쓴 수용의 역사… 본질 들여다보는 강의 열려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연속 기획 특강 '한국 사회 배제와 감금의 역사-수용소를 중심으로' 개최
등록일 [ 2018년08월24일 14시06분 ]

장애인 탈시설 운동단체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아래 발바닥행동)'이 '한국 사회 배제와 감금의 역사-수용소를 중심으로' 연속기획강좌를 진행한다.

 

발바닥행동이 준비한 이번 연속강좌는 선감학원, 형제복지원, 양지마을, 성지원, 인화원과 대구시립희망원까지 국가가 시민의 안전과 보호, 그리고 자립을 명분으로 고수해온 수용소와 수용시설 정책의 역사를 짚어보는 시간이다. 일제강점기 감화원에서부터 1950~60년대 국가 주도 정착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개척단, 부랑인 정책 등 한국 사회 역사 속의 수용시설과 수용정책의 철학적, 사회학적 의미를 다양한 연사들이 깊이 있게 전달한다.

 

발바닥행동은 "수용시설 정책은 '안전과 자립갱생'에서 '복지'의 이름으로 탈바꿈한 채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라며 "배제와 감금을 통해 정치적 도구로 존재했던 한국 사회 수용소의 역사와 본질을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의는 8월 28일부터 총 8강으로 진행되며, 강의비는 4만 원이다. 모든 강의는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25, 유리빌딩 5층 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구글독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발바닥행동(전화 02-794-03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좌 신청 바로 가기

 

*강의 개요


1강: 8/28(화) 1950-60년대 정착사업과 개척단_김아람 연세대 국학연구원/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
2강: 9/4(화) 누구를 보호할 것인가: 부랑인 정책으로 본 한국 현대사_임덕영 LH 연구원 책임 연구원
3강: 9/11(화) '불량소년' 담론의 등장과 일제강점기 감화원의 등장_소현숙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
4강: 9/18(화) '빈민수용소 도시'의 탄생-광주대단지 사건을 중심으로_임미리 한신대 학술원

5강: 10/4(목) 부랑인정책과 사회적 고통_유해정 인권연구소 '창' 연구원
6강: 10/11(목) 비이성의 수용, 그 이성의 신화와 권력_박정수 노들장애학궁리소 연구원
7강: 10/18(목) 부랑인 수용소 사건의 정명을 위하여_하금철 비마이너 전 편집장
8강: 10/25(목) 우리가 들어야 할 살아남은 자들의 목소리_김성환 선감학원 생존자/한종선 형제복지원 생존자, 정영철 서산개척단 생존자
종합토론: 10/30(화) 감금의 역사와 민주주의_여준민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활동가

 

 

 

 

 

 

 

 

 

 

출처 : http://www.beminor.com/detail.php?number=12527&thread=04r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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