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작성자 2018-08-27 최고관리자
조회 493
동작구,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9월4일부터 매주 화..목 교육 열려 .. 다양한 운동법 배워 자가 관리 초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의 재활운동을 통한 신체기능 유지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한 25여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4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동작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50분씩 운영된다.
한국복지대 신영일 교수와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나서 자세조절운동, 유산소운동, 근력강화운동 등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 스스로가 다양한 관리방법을 배우고 자기주도적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원예치료사를 초빙해 육체적· 정신적 회복을 위한‘화분만들기’ 교육을 진행, 대상자 기능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 “자기주도적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삶의 활력을 높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추진해 청각·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동·영양·심리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827073206354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