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마카오에 발달장애인 취업사례 전파
작성자 2018-08-02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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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마카오에 발달장애인 취업사례 전파
발달장애인 취업 성공 현장 방문 만족도 높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센터장 심창우)는 1일 마카오 명애특수학교(明愛特殊學校) 교직원 29명과 한국문화교류사업단(대표 김연희) 대표 등 4명이 센터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고용정책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이해와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발달장애인이 다수 고용되어 있는 강화도우리마을을 방문해 연계고용사업과 직업재활시설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이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해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선진특수교육의 진로교육 이해와 지원사업 및 정책에 대하여 벤치마킹하고자 마련된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인천시교육청과 공단이 협업해 추진한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의 설립 추진 과정의 노하우와 훈련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대한 기술 전수와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명애특수학교(明愛特殊學校) 교사들은 “마카오 특수학교에서는 매년 선진국 특수교육 및 장애복지유관기관을 방문해 교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인천센터를 방문한 교사가 추천해 올해에도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발달장애인에 대한 관심이 많고, 직업체험을 통한 학령기 직업교육에서 취업까지 단계별로 연계되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라며 “좋은 연수가 되도록 이끌어 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문화교류사업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직업체험 및 훈련 전문기관인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강화도우리마을 직업재활시설이 있다는 것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특수학교 교직원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외국인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화도우리마을 김성수(대한성공회 주교) 촌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발달장애인의 길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앞으로 발달장애노인 전문거주시설을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0802095248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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