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에 인문학강좌..평생교육 강화
작성자 2018-07-23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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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에 인문학강좌..평생교육 강화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은 장애인 평생교육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 3개 장애인 관련기관(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여성네트워크, 한국척수장애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평생학습 기반사업 운영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 협력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자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첫 행사로 '2018 장애인과 함께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문학'이 열린다. 8월부터 10월까지 한국사와 공연예술 등을 주제로 한 4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된다.
4개 강좌는 ▲인문학을 통해 공연·예술을 배우고 뮤지컬 작품도 감상하는 '올 댓 뮤지컬' ▲우정의 관점에서 다시 읽는 고전 '서유기', 우리나라 성평등과 1987헌법 등 6가지 주제의 '인간의 조건' ▲장애여성을 핵심 대상으로 젠더와 섹슈얼리티, 신경증과 우울증 등을 주제로 열리는 '우리들이 간다 : 시즌3' ▲대한민국 임시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한국사 연속 특강 '단짠단짠 한국현대사'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진흥에 앞장서겠다"며 "장애인이 주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능력과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daero@newsis.com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807231115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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