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작성자 2018-07-06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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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 발대식 개최
14개팀·61명 선정..12월말까지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활동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제7기 장애인 인식개선 대학생 서포터스 ‘하모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하모니 1기를 운영한 공단은 매년 10개 이상의 팀이 서포터스로 참여해 장애인 고용에 우호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모니 서포터스는 교내 자판기 등에 점자 스티커 부착, 인식개선 퀴즈대회 개최 등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7기 서포터스는 14개팀·61명이 선정됐으며 12월 28일까지 약 6개월간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공단은 “서포터스는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기획기사 작성, 대국민 100만 공감 프로젝트 수행, 지역별·팀별 특성 살린 캠페인을 전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며 “서포터스가 만든 콘텐츠는 블로그 등 공단 공식 홍보 채널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포터스의 효과적인 미션 수행을 위한 체계적인 연수과정을 지원하고 팀 간 공동 캠페인 기획 및 실시를 새롭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공단측은 전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 인식개선 서포터스로서 자긍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한다면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우리 사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가득 울려 퍼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철근 (konp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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