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2명, ‘마포중앙도서관 사서보조직’ 취업 성공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8-07-06 09:08:15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센터) 소속 직업훈련생 이지형 씨와 윤수진씨가 ‘마포중앙도서관 사서보조직’ 취업에 성공, 지난 3일 첫 출근했다.
앞서 센터는 발달장애인 사서보조직무 진출을 위해 지난 5월24일 마포구청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마포중앙도서관과 협업해 마포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훈련생을 선발하고 도서장비 직무와 도서배열직무를 집중 훈련했다.
그 결과, 2명의 발달장애인 직업훈련생이 도서관 사서보조 직무로 취업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
지난해 11월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시설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꾸준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효성 센터장은 “도서관 사서보조체험관 직업훈련을 통해 관련 직무로 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특히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통해 훈련생이 거주하는 지역사회에 위치한 도서관 일자리를 가지게 된 점이 매우 의미 있다” 며 “향후에도 발달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맞춤형 직업훈련 및 양질의 일자리 발굴,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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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