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아래 인권위)가 장애차별 관련 진정사항의 조사·구제, 장애인 관련 국제인권조약 관련 연구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장애차별조사1과장을 경력개방형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2일 관련 채용 공고를 내고, 오는 17일까지 지원자 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알렸다. 경력개방형 직위는 현재 공무원 신분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전문성 등을 판단해 채용하는 자리이다.

인권위가 이번에 채용하는 장애차별조사1과장은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개발 △장애차별 진정사건 조사를 통한 권리 구제 △장애인 인권단체와의 협력 △장애인 인권기준 국내 이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 3년에 서기관(4급 공무원 직급)으로 채용되며,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고 이후 성과가 탁월한 경우 5년을 초과해 일정기간 단위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7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나라일터(https://www.gojobs.go.kr) 홈페이지 '개방형직위' > '선발공고 게시판'의 해당 직위 공고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면접시험의 경우 8~9월 중에 실시되며 구체적인 시험시간과 장소는 별도 통지된다.

- 접수문의 : 044-201-8359, 8360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
- 이메일 접수 : mpmocs@korea.kr
- 방문‧우편 접수 : (우 30102)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99 세종포스트빌딩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중앙선발시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