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후원 장애인탁구선수단 국가대표 선발전 진행

디지털타임스 김양혁 기자] 도요타는 지난 22일 회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탁구선수단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이 부산 기장 체육관에서 진행됐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25명의 선수는 오는 10월 진행될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서는 도요타 임직원과 가족 등으로 구성한 1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했다. 이들은 휠체어에 앉아 진행되는 경기 특성상 필요한 볼 보이, 음료 제공 등으로 대회를 도왔다.

앞서 도요타는 작년 11월 한국 장애인 탁구의 발전을 위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연간 1억원을 후원 중이다. 후원금은 선수단 훈련에 필요한 용품 구매에 사용된다.김양혁기자 mj@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