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청년장애인 IT전문가 과정 21명 배출
작성자 2018-06-26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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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 청년장애인 IT전문가 과정 21명 배출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야심차게 운영한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에 청년장애인 21명이 수료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센터에서 씨앗(SIAT: SK IT Advanced Training) 2.0 맞춤훈련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씨앗은 SK C&C, 포스코 ICT, SK 인포섹, 삼성SDS 오픈핸즈가 컨소시움을 구성해 만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SK C&C 고창국 CPR1 본부장을 포함해 각 회사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했다.
6개월 동안 이뤄진 이번 교육과정에는 21명의 청년장애인 훈련생들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자바(Java), 데이터베이스(DB) 설계, 네트워크 구조 등으로 구성된 전공교과와 인성 및 사회성, 심리재활, 장애관리 등 교양교과를 병행해 실시됐다.
박재술 서울맞춤훈련센터장은 "ICT전문가 육성프로그램을 통해 취업한 청년 장애인들이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프로그램과 같이 기업에 양질의 청년 장애인들을 훈련시켜 취업으로 유도하는 전문과정들을 개설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창국 SK C&C 본부장은 "6개월 동안 고생한 훈련생들과 프로그램이 원활이 진행하는데 많이 도움을 준 공단과 센터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SK C&C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채용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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