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보치아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모임은 2006년부터 시작된 파랑새인데 ‘파랑새’는 희망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라는 뜻을 닮고 한 달에 두 번 12~18명의 장애인들이 모여 자립생활과 중증장애인에 관련한 세미나 및 다양한 체험을
(동료상담/ 문화 활동/ 권익옹호 등) 통하여 장애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 문제로 인식하고 또 이런 것들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를
고민하는 모임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굴렁쇠’는 ‘보치아’라는 중증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자조모임으로서 각 단체와 개인의 중증장애인들이 모여 스포츠를 즐기고
아울러 심신을 단련시키는 자조모임 입니다. 매주 1회 모임으로 13시~17시까지 4명~7명에 회원들이 훈련하고 있습니다.
전동휠체어축구는 전동휠체어에 가드를 장착하여 축구 하는 것을 말하며, 중증장애인이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여 역동적인 스포츠 경기함으로써
활동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올 한해는 전동휠체어축구의 저변확대와 경기력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화자조모임은 문화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싶은 장애인들이 만든 자조모임으로써 틀에 짜여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가
주도하여 문화체험에 대한 계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부딪혀봄으로써 사회적응의 기회와 다양한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